한국형 뉴딜 사업으로 정부에서 직접 급여를 지급하는 일자리입니다
정부 일자리인만큼 큰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는 아니지만 안정적이고 비교적 쉬운 일자리로 은퇴 후 생활하기 위한 생활자금을 벌 수 있는 좋은 일자리입니다
55세 이상만 선발하지만 55세가 아직 안되신 분들도 미리 알아두시면 은퇴 이후 생활을 대비하실 때 이런 좋은 일자리도 생각해서 은퇴 이후의 삶을 어느 정도 여유롭게 준비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에서 고용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일자리이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퇴직한 인력들을 활용해서 산업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는 '안전보건지킴이'입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현장 경험이 있는 퇴직 인력을 활용해서 산업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취업이 어려운 중년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입니다
정부의 중장년 일자리 지원제도 중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건설업에 주로 투입되었으나 올해부터 조선업에도 안전보건지킴이가 새로 생겼으며 건설현장이나 선박 제작 혹은 선박 제작시 필요한 구성품 업체 등의 안전관리체계가 취약한 중소규모의 사업장에도 배치됩니다
안전보건지킴이가 하는 일은 명칭과 같이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게 되는데 건설 현장, 조선업 분야 등 안전관리가 비교적 취약한 사업규모 120억원 미만의 중소형규모 산업현장을 순찰하면서 추락, 화재, 폭발사고 등을 예방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고 개선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근무조건은 최저시급(8750원 수준)을 적용해 일 7만원을 적용하며 중식보조비로 1인당 월 13만원, 복지포인트로 1회에 한해 40만원이 지급되며 2인 1조로 근무하게 됩니다
연초에 선발을 하면 10개월을 근무했지만 이번에는 4개월만 근무하게 됩니다. 선발 후에 직장 내 교육을 받는 과정(OJT)에서 교육을 받아두면 내년 신청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내일부터 채용공고가 나오고 신청서 접수가 시작되면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해당분야 경력증명서나 자격증을 희망근무지역의 공단 일선 기관에 방문해 접수하시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됩니다
